모유수유를 하는 바른 자세알아보기
미식축구자세
미식축구식 자세는 수유모들이 흔히 오랜시간 젖먹일때
유지하기 좀 더 쉬운 자세로 특히 제왕절개분만을 한 경우
배의 수술부위를 아기의 무게로 눌리지 않아 좋습니다.
이 방법은 한번에 양쪽으로 젖을 먹일 수가 있어서 쌍둥이 엄마에게 유용하며,
유두와 아기의 입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아기의 머리를 조절하기 쉽기 때문에
유방이 크거나 유두가 납작한 엄마에게도 편리합니다.
미식 축구식 자세는 팔 밑에 핸드백을 끼거나
옆구리에 미식 축구공을 끼는 방식과 비슷하게 아기를 안는 것입니다.
이방법으로 젖을 먹일 때에는
아기를 엄마 옆에 수유를 할 유방쪽에 눕히고
엄마의 유방에 아기의 머리가 오게 합니다.
아기를 엄마 팔 아래쪽 옆구리로 끌어올리고 나서
아기의 두다리는 엄마 뒤쪽으로 뻗게 하거나 의자에서 젖을 먹인다면
아기의 엉덩이가 의자 등받이에 닿게 하고 다리를 위로 뻗을 수 있도록 엉덩이 관절은 구부립니다.
마지막으로 엄마의 팔꿈치 아래에 베개를 괴어서 아기의 머리를 엄마의 유방 높이까지 높여줍니다.
- '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지침서' 미국소아과학회 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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